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68쪽

태화당 2019. 11. 4. 13:20

社舞村歌又作村歌社舞 指民間歌舞 再理舊詞連韻唱 五燈全書七十一劒門謙 春機忽爾來何處 社舞村歌滿大千

사무촌가(社舞村歌) 또 촌가사무(村歌社舞)로 지음. 민간의 가무를 가리킴. 구사(舊詞)와 연운(連韻; 連句詩)을 다시 정리하여 노래부름. 오등전서71 검문겸. 춘기(春機; 春意)가 홀연히 어느 곳에서 오느냐, 사무촌가(社舞村歌)가 대천에 가득하다.

) --> 

死門又曰死關 以死爲自此世至他世之門關故也 元賢廣錄十六 正如擬決之囚 逼近死門

사문(死門) 또 가로되 사관(死關)이니 죽음이란 이 세상으로부터 저 세상에 이르는 문관(門關)이 되는 연고임. 원현광록16. 바로 의결(擬決; 판결로 향하다)의 죄수가 사문(死門)에 핍근(逼近; 매우 가까이 닥침)함과 같다.

) --> 

沙門<> śramaṇa 又作桑門 喪門 沙門那等 譯曰 息 息心 勤行 乏道 貧道等 新作室羅末拏 室摩那拏 譯曰功勞 勤息 修佛道之義也 又勤修息煩惱之義也 原不論外道佛徒 總爲出家者之都名 注維摩詰經 肇曰 沙門 出家之都名也 秦言義訓勤行 勤行趣涅槃也 什曰 佛法及外道 汎出家者皆名沙門 禪門拈頌集第十則 佛問諸沙門 人命在幾閒 對曰 在數日閒 佛言 子未爲道 復問一沙門 人命在幾閒 對曰 在飯食閒 佛言 子亦未爲道 復問一沙門 人命在幾閒 對曰 呼吸閒 佛言 善哉善哉 可爲道者矣

사문(沙門) <> śramaṇa. 또 상문(桑門)ㆍ상문(喪門)ㆍ사문나(沙門那) 등으로 지음. 번역해 가로되 식()ㆍ식심(息心)ㆍ근행(勤行)ㆍ핍도(乏道)ㆍ빈도(貧道) 등임. 신역으론 실라말나(室羅末拏)ㆍ실마나나(室摩那拏)로 지음. 번역해 가로되 공로ㆍ근식(勤息)이니 불도를 닦음의 뜻임. 또 부지런히 닦아서 번뇌를 쉰다는 뜻임. 원래는 외도와 불도(佛徒)를 논하지 않고 모두 출가한 자의 도명(都名)이 됨. 주유마힐경. 승조(僧肇)가 가로되 사문은 출가한 이의 도명(都名)이다. ()나라 말로 뜻을 해설하면(은 해설임) 근행(勤行)이니 부지런히 수행하여 열반으로 나아감이다. 라집이 가로되 불법과 및 외도, 모든 출가한 자는 다 이름이 사문이다. 선문염송집 제10. 불타가 모든 사문(沙門)에게 물으시되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대답해 가로되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자네는 도를 하지 못했다. 다시 한 사문에게 물으시되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대답해 가로되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자네도 또한 도를 하지 못했다. 다시 한 사문에게 물으시되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대답해 가로되 호흡하는 사이입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선재 선재로다. 가히 도를 하는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