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82쪽

태화당 2019. 11. 4. 13:30

嗣法拈香開堂爲師拈香 發露得法之所由 以興化奘禪師爲始 古尊宿語錄五興化 師開堂日拈香云 此一炷香 本爲三聖師兄 三聖爲我太孤 便合承嗣大覺 大覺爲我太賒 我於三聖處會得賓主句 若不遇大覺師兄 洎乎誤却我平生 我於大覺處喫棒 見得臨濟先師在黃檗處喫棒底道理 此一炷香 供養我臨濟先師 [象器箋九]

사법념향(嗣法拈香) 개당하면서 스승을 위해 염향(拈香)하여 득법의 소유(所由)를 발로(發露)함이니 흥화장선사(興化奘禪師)로 시작을 삼음. 고존숙어록5 흥화. 스님이 개당일에 염향하고 이르되 이 1(; 자루) 향은 본래 삼성(三聖) 사형을 위하려고 했으나 삼성은 나에게 너무 고준(孤峻)하고 바로 합당히 대각(大覺)을 승사(承嗣)해야 하나 대각은 나에게 너무 멂이 된다. 내가 삼성의 처소에서 빈주구(賓主句)를 알아 얻었지만 만약 대각 사형을 만나지 못했다면 거의 나의 평생을 그르칠 뻔했다. 내가 대각의 처소에서 끽방(喫棒)하면서 임제선사(臨濟先師)가 황벽의 처소에 있으면서 끽방한 도리를 보아 얻었으니 이 1주 향은 나의 임제선사에게 공양한다 [상기전9].

 

嗣法師忌於嗣法師入寂日 弟子爲其作供養佛事 禪林備用淸規一嗣法師忌 先德唯以激唱宗乘 發明自己 誨示方來 知有授受 以報德也 巴陵三轉語 作忌 不墮流俗 後世道不及古 務在廣設祭筵 修營厚供 可無愧乎 近代大川做浙翁和尙忌 橫川設天目和尙忌 方丈設位 置食一分 燒香一炷 大展九拜 不許諷經 二大老深有意焉

사법사기(嗣法師忌) 사법사(嗣法師)가 입적한 날, 제자가 그를 위해 공양불사를 지음임. 선림비용청규1 사법사기(嗣法師忌). 선덕(先德)은 오직 종승을 격창(激唱)하며 자기를 발명하고 방래(方來)에게 회시(誨示)하며 수수(授受)가 있음을 알아 은덕에 보은했다. 파릉(巴陵)3전어(轉語)로 기제(忌祭)를 지어 유속(流俗)에 떨어지지 않았다. 후세엔 도가 옛에 미치지 못해 힘씀이 제연(祭筵)을 광설(廣設)하여 후공(厚供)을 수영(修營; 다스려서 경영함)함에 있으니 가히 부끄러움이 없겠는가. 근대에 대천(大川)이 절옹화상의 기제를 짓고 횡천(橫川)이 천목화상의 기제를 베풀면서 방장에 설위(設位)하고 음식 1분을 놓고 향 1()를 사루고 9()를 대전(大展)하고 풍경(諷經)을 허락하지 않았으니 두 큰 노인은 깊이 뜻이 있었다.

 

四法印解深密經疏六 四法印者 一者一切行無常印 二者一切行苦印 三者一切法無我印 四者涅槃寂滅印 名爲四法優陀那 空谷集第六十一則 六成就中莫攝 四法印內難收

사법인(四法印) 해심밀경소6. 4법인(法印)이란 것은 1자는 일체행무상인이며 2자는 일체행고인이며 3자는 일체법무아인이며 4자는 열반적멸인이다. 이름하여 4법 우다나(優陀那)이다. 공곡집 제61. 6성취 중에 거두지 못하고 4법인(法印) 내에 거두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