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86쪽

태화당 2019. 11. 4. 13:33

捨父逃逝比喩愚人遠離自己本性 而向外境求佛法 法華經二信解品 譬若有人 年旣幼稚 捨父逃逝 久住他國 或十 二十 至五十歲 年旣長大 加復窮困 馳騁四方以求衣食 漸漸遊行 遇向本國 其父先來 求子不得 中止一城 其家大富 (中略)遂到其父所止之城(云云) 註心賦四 一念纔起 五陰俱生 背覺合塵 卽是捨父逃逝 循環五趣 卽是五十餘年 若頓悟一心 卽是定父子付家財 此是定天性之父子 付一心之法財

사부도서(捨父逃逝) 어리석은 사람이 자기의 본성을 멀리 여의고 바깥 경계를 향해 불법을 구함에 비유함. 법화경2 신해품.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나이가 이미 어릴(幼稚) 적에 아버지를 버리고 도망가서(捨父逃逝) 오래 다른 나라에 거주했다. 10, 20, 50세에 이르러 나이가 이미 장대했고 더하여 다시 궁곤했다. 사방으로 치빙(馳騁)하며 의식(衣食)을 구하면서 점점 유행하다가 본국으로 향함을 만났다. 그 아버지가 먼저 와서 아들을 구했으나 얻지 못하고 도중에 한 성에 머물렀다. 그 집은 큰 부자였다 (중략) 드디어 그 아버지가 머무는 바의 성에 이르렀다 (운운). 주심부4. 일념이 겨우 일어나면 5()이 함께 생기(生起)하여 배각합진(背覺合塵)하나니 곧 이것이 사부도서(捨父逃逝). 5()에 순환함이 곧 이 50여 년이다. 만약 일심임을 돈오하면 곧 이것이 결정코 부자(父子)가 가재(家財)를 부촉함이며 이것이 이 결정코 천성(天性)의 부자가 일심의 법재(法財)를 부촉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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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不思議又作四事不可思議 四種不可思議 四不可思議 增壹阿含經十八云 舍利弗當知 如來有四不可思議事 非小乘所能知 云何爲四 世界不可思議 衆生不可思議 龍不可思議 佛土境界不可思議 圓悟語錄五 或證三眞實 得二殊勝 四不思議 十四無畏 三十二應

사부사의(四不思議) 4사불가사의ㆍ4종불가사의ㆍ4불가사의로 지음. 증일아함경18에 이르되 사리불이여 마땅히 알지니 여래는 4불가사의(不可思議)의 일이 있어 소승(小乘)이 능히 알 바가 아니다. 무엇이 넷이 되는가. 세계가 불가사의며 중생이 불가사의며 용이 불가사의며 불토의 경계가 불가사의다. 원오어록5. 3진실을 증득하고 2수승ㆍ4부사의(不思議)14무외ㆍ32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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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父遠逃義同捨父逃逝 祖堂集十四高城 窮子捨父遠逃逝 卻於本舍絶知音

사부원도(捨父遠逃) 뜻이 사부도서와 같음. 조당집14 고성. 빈궁한 아들이 아버지를 버리고 멀리 도망가니(捨父遠逃逝) 도리어 본사(本舍)에 지음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