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89쪽

태화당 2019. 11. 4. 13:35

砂盆子砂盆 子 後綴 無明慧性語錄 滅却臨濟正法眼 破砂盆子何處著

사분자(砂盆子) 사분(砂盆)이니 자는 후철. 무명혜성어록. 임제의 정법안을 멸각하면 파사분자(破砂盆子)를 어느 곳에 두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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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盆子沙盆 子 後綴 用黏土爲原料燒製成的陶質盆類之一 虛堂語錄三 滅得中峰正法眼 破沙盆子話方行

사분자(沙盆子) 사분(沙盆)이니 자는 후철. 점토를 사용해 원료로 삼아 구워서 제작해 이룬 도질(陶質)의 분류(盆類)의 하나. 허당어록3. 중봉의 정법안을 멸득(滅得)해야 파사분자화(破沙盆子話)가 비로소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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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佛佛三身中報化二佛爲事佛 法身佛爲理佛 是通途之義 紫柏集十三 佛有事佛 有理佛 理佛聖凡平等 愚智本具 不因成佛而增 不因爲凡而減 惟有事佛 必假緣熏而顯 事佛旣顯 理佛卽圓 事理無虧 是謂究竟

사불(事佛) 3신 중 보화 2불은 사불(事佛)이 되고 법신불은 이불(理佛)이 되나니 이는 통도(通途)의 뜻임. 자백집13. 불에 사불(事佛)이 있고 이불(理佛)이 있다. 이불은 성범(聖凡)이 평등하고 우지(愚智)가 본래 갖추어 부처를 이룸으로 인해 증가하지 않고 범부가 됨으로 인해 감소하지 않는다. 오직 사불(事佛)이 있어 반드시 연훈(緣熏)을 빌려 나타난다. 사불이 이미 나타나면 이불이 곧 원만하여 사리(事理)가 이지러짐이 없으니 이를 일러 구경(究竟)이라 한다.


事不孤起廣雅 孤 獨也 五宗錄三雲門 師或云 你自鈍置 第一不得錯擧 代云 事不孤起

사불고기(事不孤起) 광아 고() ()이다. 오종록3 운문. 스님이 혹 이르되 너희가 스스로 둔치(鈍置)하나니 첫째로 잘못 들지 말아라. 대운(代云)하되 일이 홀로 일어나지 않는다(事不孤起).


使佛覓佛禪宗認爲自心是佛 迷者不知 却向外求佛 是癡迷不悟的行爲 黃檗傳心法要 使佛覓佛 將心捉心 窮劫盡形 終不能得

사불멱불(使佛覓佛) 선종에서 인식하기를 자심이 이 부처라 함. 미혹한 자는 알지 못해 도리어 밖을 향해 부처를 구하니 이는 치미(癡迷)하여 깨닫지 못하는 행위임. 황벽전심법요. 부처를 시켜 부처를 찾게 하고(使佛覓佛)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잡는다면 겁이 다하고 형체가 다하더라도 마침내 능히 얻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