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卜西卜】 多處占卜 指機語問答反復參究 ▲雲門廣錄中 師一日云 三家村裏賣卜 東卜西卜 忽然卜著也不定 僧便問 忽然卜著時如何 師云 伏惟
동복서복(東卜西卜) 여러 곳에서 점복함. 기어의 문답을 반복하여 참구함을 가리킴. ▲운문광록중. 스님이 어느 날 이르되 삼가촌 속에 복점(卜占)을 판다. 동복서복(東卜西卜)하는데 홀연히 점침을 또한 정하지 못한다. 중이 곧 묻되 홀연히 점칠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복유(伏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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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峰】 五代後唐僧 臨濟義玄法嗣 參桐峰庵主作虎聲 [聯燈會要十 五燈會元十一]
동봉(桐峰) 오대 후당승. 임제의현의 법사. 동봉암주작호성을 참조하라 [연등회요10. 오등회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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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峰庵主作虎聲】 碧巖錄第八十五則 僧到桐峰庵主處便問 這裏忽逢大蟲時 又作麽生 庵主便作虎聲 僧便作怕勢 庵主呵呵大笑 僧云 這老賊 庵主云 爭奈老僧何 僧休去 雪竇云 是則是兩箇惡賊 只解掩耳偸鈴
동봉암주작호성(桐峰庵主作虎聲) 벽암록 제85칙. 중이 동봉암주의 처소에 이르러 바로 묻되 이 속에서 홀연히 대충(大蟲; 호랑이)을 만났을 땐 또 어떻습니까. 암주가 바로 범의 소리를 지었다. 중이 곧 두려워하는 형세를 지었다. 암주가 하하 대소했다. 중이 이르되 이 늙은 도적아. 암주가 이르되 노승을 어찌하겠는가. 중이 쉬었다. 설두가 이르되 옳기는 곧 옳지만 두 개의 악한 도적이 다만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칠 줄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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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董奉之醫】 禪林疏語考證二 董奉之醫 廬山記曰 董奉 字君異 侯官人 每治人病 病愈令種杏五株 遂成林 後上昇 ▲禪林疏語考證二 快遇諾迦之水俾壽俾康 喜逢董奉之醫何思何慮
동봉지의(董奉之醫) 선림소어고증2. 동봉지의(董奉之醫) 여산기에 가로되 동봉은 자가 군이(君異)며 후관 사람이다. 매번 사람의 병을 치료하면서 병이 나으면 살구나무 다섯 그루를 심게 했는데 드디어 숲을 이루었고 후에 상승(上昇)했다. ▲선림소어고증2. 빨리 낙가지수(諾迦之水)를 만나 장수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며 기쁘게 동봉지의(董奉之醫)를 만난다면 무엇을 사념하며 무엇을 염려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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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敷】 宋代臨濟宗僧 字慧照 福州(今屬福建)范氏 幼而淸敏 長慕空宗 依東京景德寺圓明出家 試經得度 受具後參江淮叢席 末謁京師淨因道臻 一言頓契 禪學該博 名動京師 出世鄧州香嚴 十易寒暑 後返故里 住龜山 壽山 神光等刹 [續傳燈錄十三]
동부(洞敷) 송대 임제종승. 자는 혜조며 복주(지금 복건에 속함) 범씨. 어려서는 청민(淸敏)했고 자라서는 공종을 흠모했음. 동경 경덕사 원명에게 의지해 출가했고 시경(試經)하여 득도했음. 수구한 후엔 강회의 총석을 참방했고 마지막에 경사 정인도진(淨因道臻)을 참알해 일언에 문득 계합했음. 선학에 해박하여 명성이 경사를 진동했음. 등주 향엄에서 출세했고 열 번 한서(寒暑)가 바뀌었음. 후에 고향 마을로 돌아가 귀산ㆍ수산ㆍ신광 등의 사찰에 거주했음 [속전등록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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