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1126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9쪽

【迦陵】 迦陵頻伽的省稱 ▲仁勇語錄開堂疏 迦陵仙音徧大千界 ▲大觀語錄 迦陵脫殻 其聲已壓凡羽 가릉(迦陵) 가릉빈가의 생칭(省稱). ▲인용어록개당소. 가릉(迦陵)의 선음(仙音)이 대천계에 두루하다. ▲대관어록. 가릉(迦陵)이 껍질을 벗으면 그 소리가 이미 범우(凡羽; 범상한 새)를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8쪽

【迦樓羅】 <梵> garuḍā 八部衆之一 或曰揭路茶 此云食吐悲苦聲 謂此鳥凡取得龍 先內嗉中 復吐食之時 其龍猶活 此時楚痛出悲苦聲也 又云金翅鳥 以其翅頭卽有金色 故以爲名 海龍王經翻爲鳳凰 [慧琳音義二十一 法華義疏一] ▲從容錄第三十二則 梵語迦樓羅 此云妙翅鳥 搏風闢海 直..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6-27쪽

【可怜生】 同可憐生 生 助詞 ▲續古尊宿語要四應菴華 古人道 只箇心箇心是佛 十方世界最靈物 縱橫妙用可怜生 一切不如心眞實 가령생(可怜生) 가련생과 같음. 생은 조사. ▲속고존숙어요4 응암화. 고인이 말하기를 다만 마음이라 하는 마음이 이 부처니/ 시방세계에서 가장 영물이로다/..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5쪽

【歌郞】 擧辦喪事時雇請的唱喪歌者 ▲五燈會元三盤山寶積 又一日出門 見人舁喪 歌郞振鈴云 紅輪決定沈西去 未委魂靈往那方 가랑(歌郞) 상사(喪事)를 거판(擧辦; 거행)할 때 고청(雇請)하여 상가(喪歌)를 부르는 자. ▲오등회원3 반산보적. 또 어느 날 문을 나서매 상여를 들고 가는 사람..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4쪽

【伽藍開基記】 十卷 日本黃檗宗懷玉道溫著 乃記述日本著名寺院之創立年代緣起開山事蹟等 以畿內 四國 京都 鎌倉與諸國之禪宗寺院爲主 且及於各宗有名之寺院 卷末竝附錄僧綱階 戒壇 放生 禁制等 가람개기기(伽藍開基記) 10권. 일본 황벽종 회옥도온(懷玉道溫)이 지었음. 곧 일본의 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3쪽

【伽蘭跎】 多作迦蘭陀 又作伽蘭陀 釋迦如來成道記註上 梵云迦蘭陀 華言好音 卽西域禽名也 謂迦蘭陀長者同頻婆娑羅王 同施立精舍 請佛衆住止 ▲禪門諸祖師偈頌上之下釋迦如來成道記 或伽蘭跎竹園 가란타(伽蘭跎) 다분히 가란타(迦蘭陀; 梵 kāraṇḍaka)로 지으며 또 가란타(伽蘭陀)로..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2쪽

【歌羅邏】 此云凝滑 亦言和合 初宿胎內之位 謂父母不淨如蜜和酪 泯然成一 於受生初七日中 凝滑如酪上凝膏也 [慧琳音義七十] ▲緇門警訓七 設經歌羅邏身忘失本願 惟垂加被開我迷雲 가라라(歌羅邏) 여기에선 이르되 응활(凝滑)이며 또 말하되 화합이니 처음 태내에 기숙(寄宿)하는 위(位)임. 이르자면 꿀과 타락(駝酪) 같은 부모의 부정(不淨)이 민연(泯然)히 하나를 이루어 수생(受生)의 초7일 중에 응활(凝滑)함이 마치 낙상(酪上; 駝酪上)의 응고(凝膏)와 같음 [혜림음의70]. ▲치문경훈7. 설사 가라라신(歌羅邏身)을 경과하면서 본원을 망실하더라도 오직 가피를 드리워 나의 미운(迷雲)을 열어주소서. 【迦羅眼】 爍迦羅眼 翻譯名義集三 爍迦羅 乃堅固義 此同金剛 ▲禪門拈頌集第一三七四則 法眞一頌 骨瘦皮枯衣服穿 夜深屋破看星眠 頂門不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1쪽

【假等流】 如前世殺生 令他命短 今世自命亦短 有相似之義 故假名等流 謂之假等流 ▲宗鏡錄七十一 等流不同 有二 (中略)二假等流者 前生令他命短 今生自身亦命短 是先殺業同類果故 依所招總報第八識有短長 名假等流 가등류(假等流) 예컨대(如) 전세에 살생하여 남의 생명을 짧게 했다..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0쪽

【街頭】 街路 路上 頭 後綴 ▲密菴語錄 普化和尙 每於街頭道 明頭來明頭打 暗頭來暗打 四方八面來旋風打 虛空來連架打 가두(街頭) 가로. 노상. 두는 후철. ▲밀암어록. 보화화상이 매양 가두(街頭)에서 말하되 밝은 것이 오면 밝은 것으로 때리고 어둔 것이 오면 어둔 것으로 때리고 사..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8-19쪽

【呵奴使婢】 呵斥使役奴婢 形容具有某種權力威嚴 ▲虛堂語錄二 若推尋佛法要妙 每日起來 呵奴使婢 說東道西 無非在他影子裏 가노사비(呵奴使婢) 노비를 꾸짖고 배척하면서 사역함. 모종의 권력과 위엄을 갖추고 있음을 형용. ▲허당어록2. 만약 불법의 요묘를 추심(推尋)하자면 매일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7쪽

【可奈】 怎奈 可恨 ▲五燈全書六十二湛然圓澄 東風時至解寒襟 滑滑山禽鳴上林 好箇圓通消息子 可奈時人不解聽 가나(可奈) 즘나(어찌할까). 가히 한스럽다. ▲오등전서62 담연원징. 동풍이 때때로 이르매 한금(寒襟)을 풀고/ 짹짹이며(滑滑; 음이 활활이니 象聲詞) 산새가 상림(上林)에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쪽

【家敎】 又作家訓 小參之別名 ▲死心悟新語錄 師云 夫小參者 謂之家敎 何謂家敎 譬如人家 有三箇五箇兒子 大底今日幹甚事 小底今日幹甚事 是與不是 晩間歸來 父母一一處斷 가교(家敎) 또 가훈으로 지음. 소참의 별명. ▲사심오신어록. 스님이 이르되 무릇 소참이란 것은 이를 일러 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4-15쪽

【可觀】 ①五代僧 俗姓薛 福唐(今福建福淸)人 師事雪峰義存禪師十二年 嗣其法 出居衡山金輪院 [傳燈錄十九] ②(1092-1182) 宋代天台宗僧 江蘇華亭人 俗姓戚(一說傅) 字宜翁 號解空 竹庵 十六歲受具足戒 學天台 初依止南屛精微 後聞車溪擇卿禪師聲震江浙 負笈從之 得其法 南宋建炎(1127-113..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3쪽

【加減乘除】 算術的四則運算 ▲空谷集第八十則 攝末歸本 任伊加減乘除 가감승제(加減乘除) 산술의 네 가지(더하기ㆍ빼기ㆍ곱하기ㆍ나누기) 법칙의 운산(運算). ▲공곡집 제80칙. 말단을 거두어 근본으로 귀납(歸納)함은 너의 가감승제(加減乘除)하는 대로 맡긴다. 【駕車】 駕 駕駛 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2쪽

【家家門首透長安】 卽家家有路透長安 ▲續傳燈錄三十二無著妙總 曰 如何是人境俱不奪 師曰 處處綠楊堪繫馬 家家門首透長安 가가문수투장안(家家門首透長安) 곧 가가유로투장안(家家有路透長安)임. ▲속전등록32 무착묘총. 가로되 무엇이 이 인경(人境)을 다 뺏지 않음입니까. 스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