潭州智度覺禪師 幼聰慧 書史過目成誦 欲著書排釋氏 惡境忽現 乃悔過出家 因冥誦華嚴經 至現相品曰 佛身無有生 而能示出生 法性如虛空 諸佛於中住 無住亦無去 處處皆見佛 於是悟入華嚴境界 爲衆講解于成都 剖發微旨 無出其右 尋以未探禪宗 出峽謁無盡居士於荊南 無盡曰 若向上一著 非蔣山老孰能指南 遂遣書爲覺紹介 其略曰 覺華嚴 乃吾鄕大講主 前遇龍潭爲伊直截指示 決成法器 有補宗門矣 覺抵蔣山 一日 聞圜悟擧 羅山道 有言時 騎虎頭 收虎尾 第一句下明宗旨 無言時 覿露機鋒 如同電拂 覺恍然 自謂有所證 作偈曰 家住孤峰頂 長年半掩門 自嗟身已老 活計付兒孫 圜悟見而大笑 翌日 問之曰 昨日公案作麽生 覺擬對 圜悟便喝曰 佛法不是這箇道理 自茲參究 經于五載 閱浮山遠禪師削執論 於廬阜有云 若道悟有親疎者 豈有旃檀林中却生臭草 須知宗師著著不曾虛發 至是頓釋所疑 乃述偈寄圜悟曰 出林依舊入蓬蒿 天網恢恢不可逃 誰信業緣無避處 回來不怕語聲高 其得樂說之辨 以扶宗振敎爲己任 非馳騁於駕詞而已 至於宗門統要機緣 無不明之以頌 古今名僧行實 無不著之以傳 雖愽而寡要 勞而少功 旣藏于蜀山 豈不壯叢林寂寞之傳耶
●智度覺; 祖覺(1087-1150) 宋代楊岐派僧 嘉州龍游人 俗姓楊 號癡菴 幼聰慧 讀書過目成誦 出家後參究華嚴宗旨 依圓悟克勤於鍾阜 得印可 世稱華嚴祖覺 後居眉州中巖寺 大弘淸涼(華嚴)之敎 嘗修北宋僧史 著有華嚴集解 金剛經注等 後示寂於紹興二十年 壽六十四 [普燈錄十四]
●書史; 典籍 指經史一類書籍
●過目成誦; 經過一度眼睛 便能背誦出來 形容記憶力極强
●釋氏; 指佛 佛法 佛門 釋 釋迦牟尼之略
●出家; 在家之對稱 又以出家乃遠離世俗之塵 故又稱出塵 出家須剃落鬚髮 抛棄服飾 竝穿著壞色之衣 故出家又稱落飾 剃髮 落髮 染衣 剃髮染衣 剃染 落染 優婆塞與優婆夷二衆屬在家衆 比丘 比丘尼 式叉摩那 沙彌 沙彌尼等五衆 皆爲出家衆 稱爲出家五衆 ▲緇門警訓註 出家有三 一辭親 出世俗家 二悟道 出五蘊家 三證果 出三界家
●法性; 指諸法之眞實體性 亦卽宇宙一切現象所具有之眞實不變之本性 又作眞如法性 眞法性 眞性 又爲眞如之異稱 法性乃萬法之本 故又作法本
●向上一著; 無上至眞之禪道 與向上一路 向上一竅同義 是千聖不傳之妙道
●指南; 又云司南 亦云司方 藏經音義隨函錄十一 鬼谷子云 鄭人肅愼氏獻白雉還 周公爲作指南車送 恐其迷惑也 帝記云 高辛氏造指南車 ▲從容錄第五十三則 黃帝與蚩尤 戰於涿鹿 蚩尤作大霧 迷於四方 帝在車以指 指南而示 士卒擒蚩尤而斬之 遂號指南車
●羅山; 道閑 五代僧 長谿(福建霞浦南)陳氏 出家於龜山 受具足戒後 遍歷諸方 參石霜慶諸問法 後投巖頭全奯門下 竝嗣其法 復遊淸涼山 閩王感其法味 請住福州羅山 署號法寶禪師 [祖堂集九 傳燈錄十七]
●第一句; 指表達玄妙禪義 直指人心的語句 按禪家所說第一句 實爲不可用語言文字表述的 所謂宗門妙語
●覿露; 覿面(當面)顯露
●公案; 禪家應於佛祖所化之機緣 而提起越格之言語動作之垂示也 後人稱之名爲公案 又曰因緣 公案者 公府之公文 卽律令也 至嚴而不可犯者 可以爲法 可以斷是非 從上佛祖之垂示 是宗門之正令 以判迷悟者類之 故彼擬名公案 碧巖集 三敎老人序曰 祖敎之書謂之公案者 唱於唐而盛於宋 其來尙矣 二字乃世間法中吏牘語
●旃檀; 又作栴檀 楞嚴經集註 熏聞云 旃檀者 一云此方無故不翻 或曰義翻與樂 釋論云 一切香木中旃檀爲第一 ▲妙法蓮華經玄贊二 旃檀者 赤謂牛頭栴檀 黑謂紫檀之類 白謂白檀之屬
●著著; 謂每箇言句作略
●天網恢恢; 道德經第七十三天網章 天網恢恢 疏而不失
●業緣; 謂善業爲招樂果之因緣 惡業爲招苦果之因緣 一切有情皆由業緣而生 ▲維摩經方便品 是身如影 從業緣現
●樂說之辨; 謂樂說無礙辯 四無礙辯之一 隨一切衆生所樂聞而說法無礙之辯才 又作辯無礙解 辯無礙智 樂說無礙智 就心而言 稱爲樂說無礙智 就口而言 稱爲樂說無礙辯
●馳騁; 顯揚 ▲禪林寶訓音義 馳騁 自誇也
●宗門統要; 十卷 宋代建谿沙門宗永編 集成禪宗代表的公案拈古 又稱宗門統要集 內容包括有本然居士鄭諶於宋紹興五年(1135)撰之重刊序 自大覺世尊釋迦文佛 至南嶽下十一代靑原下十代 佛祖機緣諸禪師之拈提 卷末有魏王於淳熙六年(1179)五月撰之跋
●愽而寡要; 指學識廣博但未能抓住要領
담주(潭州) 지도각(智度覺; 祖覺) 선사는 어릴 적에 총혜(聰慧)했고 서사(書史)를 과목성송(過目成誦)했다. 글을 지어(著書) 석씨(釋氏)를 배척(排斥; 排)하려고 했는데 악경(惡境)이 홀연히 나타나자 이에 회과(悔過)하고 출가(出家)했다. 인하여 화엄경을 명송(冥誦; 가만히 외움)했는데 현상품(現相品; 如來現相品)에 이르자 가로되 불신(佛身; 저본에 佛具로 지었음)은 생(生)이 있지 않으면서(無有)/ 능히 출생(出生)을 보인다/ 법성(法性)은 허공과 같으며/ 제불이 가운데에 주(住)한다/ 무주(無住)며 또한 무거(無去; 저본에 無知로 지었음)니/ 처처에서 모두 견불(見佛)한다. 이에(於是) 화엄경계에 오입(悟入)했고 대중을 위해 성도(成都)에서 강해(講解)하여 미지(微旨; 미묘한 지취)를 부발(剖發; 剖析해 밝힘)했는데 그의 우(右; 上)를 벗어나는 이가 없었다. 이윽고 선종(禪宗)을 탐구(探求; 探)하지 못한지라 출협(出峽)하여 무진거사(無盡居士; 張商英)를 형남(荊南)에서 예알했다. 무진이 가로되 만약 향상일착(向上一著)일진대 장산로(蔣山老; 圜悟를 가리킴)가 아니면 누가(孰) 능히 지남(指南)하리오. 드디어 견서(遣書)하여 각(覺)을 위해 소개(紹介)했다. 그것을 약왈(略曰)하자면 각화엄(覺華嚴)은 곧 오향(吾鄕)의 대강주(大講主)인데 전에 용담(龍潭)이 그(伊; 覺)를 위해 직절(直截)하여 지시(指示)함을 만났으며 결정코 법기(法器)를 이룰 것이며 종문(宗門)을 보필(輔弼; 補)함이 있을 것입니다. 각(覺)이 장산(蔣山)에 다다랐다. 어느 날 원오(圜悟)의 거(擧)를 들었다. 나산(羅山)이 말하되 말이 있을 때 호두(虎頭)를 타고 호미(虎尾)를 거두어 제일구하(第一句下)에 종지(宗旨)를 밝히고 말이 없을 때 기봉(機鋒)을 적로(覿露)하매 번개의 떨침(電拂)과 같다. 각(覺)이 황연(恍然)했고 스스로 이르되 소증(所證)이 있다. 게를 지어 가로되 집이 고봉정(孤峰頂)에 머물면서/ 장년(長年; 多年延續)에 반쯤 문을 닫았다(掩)/ 몸이 이미 늙었음을 스스로 탄식하나니(嗟)/ 활계(活計)를 아손에게 부촉(付囑)한다. 원오가 보고서 대소(大笑)했다. 익일(翌日; 이튿날. 다음날) 그(之)에게 물어 가로되 작일(昨日)의 공안(公案)은 어떠한가(作麽生). 각이 대답하려고 하는데(擬對) 원오가 바로 할(喝)하고 가로되 불법이 이, 저개(這箇)의 도리가 아니다. 이로부터(自茲) 참구하여 5재(載)를 겪었다. 부산원(浮山遠; 法遠) 선사의 삭집론(削執論; 未詳)을 읽었는데(閱) 여부(廬阜; 廬山의 별명)에 이름(云)이 있었으니 만약 말하되 오(悟; 저본에 탈락)에 친소(親疎)가 있다고 한다면 어찌 전단림(旃檀林) 중에 도리어 취초(臭草)가 남이 있겠는가. 수지(須知)할지니 종사(宗師)는 착착(著著) 일찍이 헛되이 발(發)하지 않는다. 이에 이르러 소의(所疑)가 문득 풀렸다(頓釋). 이에 술게(述偈)하여 원오에게 기탁해 가로되 출림(出林)해도 의구히 봉호(蓬蒿; 쑥)에 들어가나니/ 천망이 회회해도(天網恢恢) 가히 도망가지 못한다/ 업연(業緣)은 피할 곳이 없다 함을 누가 믿겠는가/ 회래(回來)하매 어성(語聲)의 높음을 두려워하지(怕) 않는다. 그가 요설지변(樂說之辨; 辨은 辯과 통함)을 얻었고 부종진교(扶宗振敎)로써 자기의 임무로 삼았고 가사(駕詞; 言詞를 부림)에 치빙(馳騁)하지 않을 따름이었다. 종문통요(宗門統要)의 기연(機緣)에 이르러선 송(頌)으로써 그것(之)을 밝히지 않음이 없었고 고금 명승(名僧)의 행실(行實)을 전(傳)으로써 그것(之)을 나타내지(著) 않음이 없었다. 비록 광박(廣博)했으나 과요(寡要)했고(愽而寡要) 노력했으나 공이 적었다(勞而少功). 이미 촉산(蜀山)에 숨었으나(藏) 어찌 총림의 적막지전(寂寞之傳)을 웅장(雄壯; 壯)하게 하지 않았다 하겠는가.
●智度覺; 조각(祖覺; 1087-1150)이니 송대 양기파승. 가주 용유 사람이니 속성은 양이며 호는 치암. 어릴 적에 총혜(聰慧)하여 독서하면서 과목성송(過目成誦)했음. 출가 후에 화엄 종지를 참구했고 원오극근(圓悟克勤)을 종부에서 의지하며 인가를 얻었으니 세칭이 화엄조각(華嚴祖覺)임. 후에 미주 중암사에 거주하며 청량(淸涼; 화엄)의 교를 대홍(大弘)했음. 일찍이 북송승사(北宋僧史)를 찬수(撰修)했고 저서에 화엄집해ㆍ금강경주 등이 있음. 후에 소흥 20년에 시적했고 나이는 64 [보등록14].
●書史; 전적이니 경사(經史) 1류(類)의 서적을 가리킴.
●過目成誦; 한 차례 눈동자를 경과하면 바로 능히 배송(背誦; 돌아 앉아 외움)하여 냄이니 기억력이 극히 강함을 형용.
●釋氏; 불ㆍ불법ㆍ불문을 가리킴. 석(釋)은 석가모니의 약칭.
●出家; 재가(在家)의 대칭. 또 출가는 이에 세속의 티끌을 멀리 여의는지라 고로 또 명칭이 출진(出塵)이며 출가하면 꼭 수염과 머리카락을 체락(剃落; 깎아 떨어뜨림)하고 복식을 포기하고 아울러 괴색(壞色)의 옷을 입아야 하므로 고로 출가는 또 명칭이 낙절(落飾)ㆍ체발(剃髮)ㆍ낙발(落髮)ㆍ염의(染衣)ㆍ체발염의(剃髮染衣)ㆍ체염(剃染)ㆍ낙염(落染)임. 우바새와 우바이 2중(衆)은 재가중(在家衆)에 속하고 비구ㆍ비구니ㆍ식차마나ㆍ사미ㆍ사미니 등 5중은 모두 출가중(出家衆)이 되며 일컬어 출가오중(出家五衆)이라 함. ▲치문경훈주. 출가에 셋이 있다. 1은 사친(辭親)이니 세속가를 벗어남이며 2는 오도(悟道)니 오온가(五蘊家)를 벗어남이며 3은 증과(證果)니 삼계가(三界家)를 벗어남이다.
●法性; 제법의 진실한 체성(體性)을 가리킴. 또한 곧 우주 일체의 현상이 갖추어 있는 바의 진실하여 불변하는 본성임. 또 진여법성ㆍ진법성ㆍ진성으로 지음. 또 진여의 이칭(異稱)이 됨. 법성은 곧 만법의 근본인지라 고로 또 법본(法本)으로 지음.
●向上一著; 위없는 지진(至眞)의 선도(禪道)니 향상일로ㆍ향상일규와 같은 뜻. 이는 천성도 전하지 못하는 묘도임.
●指南; 또 이르되 사남(司南)이며 또한 이르되 사방(司方)임. 장경음의수함록11. 귀곡자(鬼谷子)에 이르되 정(鄭)나라 사람 숙신씨(肅愼氏)가 흰 꿩을 바치고 돌아가자 주공(周公)이 위하여 지남거를 만들어 전송했다. 그가 미혹할까 염려했음이다. 제기(帝記)에 이르되 고신씨(高辛氏)가 지남거(指南車)를 만들었다. ▲종용록 제53칙. 황제(黃帝)와 치우가 탁록(涿鹿)에서 전투했는데 치우(蚩尤)가 큰 안개를 만들어 사방을 혼미케 했다. 황제가 수레에 있으며 지휘하는데 지남(指南)하여 보이자 사졸(士卒)이 치우를 사로잡아 그를 베었다. 드디어 지남거(指南車)로 호했다.
●羅山; 도한(道閑)이니 오대승. 장계(복건 하포 남쪽) 진씨. 귀산에서 출가했고 구족계를 받은 후 제방을 편력했음. 석상경제에게 법을 물었고 후에 암두전할(巖頭全奯)의 문하에 투신했으며 아울러 그의 법을 이었음. 다시 청량산을 유람했음. 민왕이 그의 법미에 감동했고 청하여 복주 나산에 거주하게 했으며 서호(署號)하여 법보선사라 했음 [조당집9. 전등록17].
●第一句; 현묘한 선의(禪義)을 표달(表達; 표현)하고 인심을 직지하는 어구를 가리킴. 선가에서 설하는 바 제1구를 안험컨대 실로 가히 어언과 문자를 써서 표술(表述)하지 못하는 것이 되니 이른 바 종문의 묘어(妙語)임.
●覿露; 적면(覿面; 당면)에 환히 드러남.
●公案; 선가에서 불조의 소화(所化)의 기연에 응해 격식을 초월한 언어와 동작을 제기하여 수시함임. 후인이 이를 일컬어 공안이라고 이름했음. 또 가로되 인연(因緣)임. 공안이란 것은 공부(公府)의 공문이니 곧 율령임. 지엄하여 가히 범하지 못하는 것이며 가이(可以) 법이 되며 가이 시비를 끊음. 종상의 불조의 수시는 이 종문의 정령(正令)이니 미오자(迷悟者)를 판단함이 이와 유사한지라 고로 그 이름을 본떠 공안이라 함. 벽암집 삼교노인의 서에 가로되 조교(祖敎)의 글을 일컬어 공안이라 하는 것은 당나라에서 창(唱)하고 송나라에서 성했으니 그 유래가 오래되었다. 두 글자는 곧 세간법 중의 이독(吏牘; 公文)의 말이다.
●旃檀; 또 전단(栴檀)으로 지음. 릉엄경집주 훈문에 이르되 전단(旃檀)이란 것은 한편으론 이르되 이 지방에는 없는 고로 번역하지 않는다. 혹 가로되 의번(義翻)하여 여락(與樂)이라 한다. 석론에 이르되 일체 향목 중 전단이 첫째가 된다. ▲묘법연화경현찬2. 전단(旃檀)이란 것은 붉은 것은 이르되 우두전단(牛頭栴檀)이며 검은 것은 이르되 자단지류(紫檀之類)며 흰 것은 이르되 백단지속(白檀之屬)이다.
●著著; 이르자면 낱낱(每箇)의 언구와 작략.
●天網恢恢; 도덕경 제73 천망장(天網章). 천망이 크고 커서 성기지만 잃지 않는다.
●業緣; 이르자면 선업은 낙과(樂果)를 초래하는 인연이 되고 악업은 고과(苦果)를 초래하는 인연이 됨. 일체 유정은 모두 업연으로 말미암아 살아감. ▲유마경방편품. 이 몸은 그림자와 같으며 업연(業緣)을 좇아 나타난다.
●樂說之辨; 이르자면 요설무애변(樂說無礙辯)이니 4무애변의 하나. 일체중생의 요문(樂聞)을 따라 설법하는 무애의 변재임. 또 변무애해(辯無礙解)ㆍ변무애지(辯無礙智)ㆍ요설무애지(樂說無礙智)로 지음. 마음으로 나아가 말하면 명칭이 요설무애지가 되고 입으로 나아가 말하면 명칭이 요설무애변이 됨.
●馳騁; 현양(顯揚; 이름, 지위 따위를 세상에 높이 드러냄). ▲선림보훈음의. 치빙(馳騁) 스스로 자랑함이다.
●宗門統要; 10권. 송대 건계사문 종영(宗永)이 편(編)했음. 선종의 대표적인 공안과 염고(拈古)를 집성(集成)했으며 또 호칭이 종문통요집임. 내용은 본연거사 정심(鄭諶)이 송 소흥 5년(1135) 지은 중간서(重刊序)와 대각세존 석가문불로부터 남악하 11대(代)와 청원하 10대에 이르기까지의 불조기연, 제선사(諸禪師)의 염제(拈提)를 포괄해 있음. 권말에 위왕(魏王)이 순희 6년(1179) 5월에 지은 발(跋)이 있음.
●愽而寡要; 학식이 광박(廣博)하지만 단지 능히 요령(要領)을 조주(抓住)하지 못함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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