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보훈합주 291

선림보훈합주 260

【260】 密菴曰 住持有三莫 事繁莫懼 無事莫尋 是非莫辨 住持人達此三事 則不被外物所惑矣〈慧侍者記聞〉 【260】 밀암(密菴; 咸傑)이 가로되 주지(住持)하면서 3막(莫)이 있다. 사무(事務)가 번다(繁多)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莫) 무사(無事)를 찾지(尋) 말고(莫) 시비를 분변하지 말아라(莫). 주지인(住持人)이 이 3사(事)를 통달하면 곧 외물(外物)의 혹란(惑亂)하는 바를 입지 않는다. 〈慧侍者記聞〉.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

선림보훈합주 2022.12.03

선림보훈합주 259

【259】 密菴曰 應菴先師甞言 賢不肖相反 不得不擇 賢者持道德仁義以立身 不肖者專勢利詐佞以用事 賢者得志必行其所學 不肖者處位多擅私心 *妬賢*嫉能 嗜慾苟財 靡所不至 是故得賢則叢林興 用不肖則廢 有一于斯 必不能安靜〈見岳和尙書〉 ●嫉妬; 殉自名利 不耐他榮曰嫉妬 又害賢曰嫉 忌色曰妬 【259】 밀암(密菴; 咸傑)이 가로되 응암(應菴; 曇華) 선사(先師)가 일찍이 말하되 현(賢)과 불초(不肖)는 상반(相反)하나니 간택하지 않음을 얻지 못한다. 현자(賢者)는 도덕과 인의(仁義)를 가지고 입신(立身)하고 불초자(不肖者)는 오로지(專) 세리(勢利)와 사녕(詐佞)으로 행사(行事)에 이용(以用)한다. 현자(賢者)는 득지(得志)하면 반드시 그 소학(所學)을 행하고 불초자는 처위(處位)하면 다분히 사심(私心)을 천단(擅斷)하여 투현질..

선림보훈합주 2022.12.03

선림보훈합주 258

【258】 密菴謂悟首座曰 叢林中惟浙人輕*懦少立 子之才器宏大 量度淵容 志尙端確 加以見地穩密 他日未易言 但自*韜晦 無露圭角 *毁方瓦合 持以中道 勿爲勢利少枉 卽是不出塵勞而作佛事也〈與笑菴書〉 ●懦; 弱也 ●韜晦; 韜藏虗名而棄華務實 晦隱其迹而和光同塵也 ●毁方瓦合; 禮記儒行篇曰 儒有博學而不窮 篤行而不惓 乃慕賢而容衆 毁方而瓦合 寬𥙿有如此者 略註云 毁方瓦合者 陶瓦之事 其初則圓 剖而爲四 其形則方 毁其圓以爲方 合其方而爲圓 葢於涵容之中 未甞無分辨 故曰 寬𥙿有如此者也 【258】 밀암(密菴; 咸傑)이 오수좌(悟首座)에게 일러 가로되 총림 중에서 오직 절인(浙人; 浙江人)은 경나(輕*懦; 輕忽懦弱)하여 탁립(卓立)한 이가 적다. 자네는 재기(才器)가 굉대(宏大)하고 양도(量度; 度量)가 연용(淵容; 淵深하고 容納)하고 지상(志尙..

선림보훈합주 2022.12.02

선림보훈합주 257

【257】 *密菴傑和尙曰 叢林興衰 在於禮法 學者美惡 在乎俗習 使古之人巢居穴處 㵎飮木食 行之於今時 則不可也 使今之人 豐衣文采 飯梁囓肥 行之於古時 亦不可也 安有他哉 習不習故 夫人朝夕見者爲常 必謂天下事正宜如此 一旦驅之就彼去此 非獨生疑而不信 將恐亦不從矣 用是觀之 人情安於所習 駭其未見 是其常情 又何足怪〈與施司諫書〉 ●密菴; 慶元府天童密菴咸傑禪師 福州鄭氏子 嗣應菴華禪師 南嶽下十七世 【257】 밀암걸(*密菴傑) 화상이 가로되 총림의 흥쇠(興衰)는 예법(禮法)에 있고 학자의 미악(美惡)은 속습(俗習)에 있다. 옛 사람의 소거혈처(巢居穴處)와 간음목식(㵎飮木食)을 금시(今時)에 행하게 한다면 곧 옳지 못하고 요즘의 사람들의 풍의문채(豐衣文采; 풍족한 무늬의 옷)와 반량설비(飯梁囓肥; 膏粱을 먹고 肥膩를 씹다)를 고시(古..

선림보훈합주 2022.12.02

선림보훈합주 256

【256】 侍郞尤公謂拙菴曰 昔妙喜*中興臨濟之道於凋零之秋 而性尙謙虗 未甞馳騁見理 平生不趨權勢 不苟利養 甞曰 萬事不可*佚豫爲 不可奢*態持 葢有利於時而*便於物者 有其過而無其功者 若縱之奢佚則不濟矣 不肖佩服斯言 遂爲終身之戒 老師昨者 遭遇主上留宿觀堂 實爲佛法之幸 切冀不倦悲願 使進善之途開明 任衆之道益大 庶幾後生晚輩 不謀近習 各懷遠*圖 豈不爲叢林之利濟乎〈然侍者記聞〉 ●中興; 廢而復興曰中興 如周宣王漢光武 中興帝王之業也 ●佚豫; 縱意悅情而爲 ●態; 美意也 ●便; 利也 ●圖; 謀也 【256】 시랑(侍郞) 우공(尤公; 尤袤)이 졸암(拙菴; 德光)에게 일러 가로되 지난날 묘희(妙喜)가 임제의 도를 조령지추(凋零之秋)에 중흥(*中興)하면서 소성(素性)은 겸허(謙虗; 謙下와 虛心)를 숭상했고 일찍이 견리(見理; 見識의 도리)를 치..

선림보훈합주 2022.12.02

선림보훈합주 255

【255】 侍郞尤公曰 祖師已前 無住持事 其後應世行道 迫不得已 然居則*蓬蓽 取蔽風雨 食則麤糲 取充饑餒 辛苦*憔悴 有不堪其憂 而王公大人 至有願見而不可得者 故其所建立 皆*磊磊落落 驚天動地 後世不然 高堂廣廈 美衣豐食 *頥指如意 於是波旬之徒 始*洋洋然動其心 *趦趄權門 搖尾乞憐 甚者巧取豪奪 如正晝*攫金 不復知世間有因果事 妙喜此書 豈特爲博山設 其拈盡諸方自來習氣 不遺毫髮 如飮倉公*上池之水 洞見肝腑 若能信受奉行 安用別求佛法〈見靈隱石刻〉 ●蓬蓽; 織荊爲門也 禮記儒行篇曰 儒有一畒之官 環堵之室 蓽門圭竇 蓬戶甕牗 ●憔悴; 枯瘦也 憂勞也 ●磊落; 如衆石之崩落 而無阻滯 皆大人之相 無物滯於胸中 如干戈叢裏 橫身直過 荊棘林中 擺手便行 脚跟下無五色線 舌頭上無十字關 鼻端無泥痕 眼中無金屑故也 ●頥指; 但動頥而指麾 不勞用力 皆如意也 ●洋洋; ..

선림보훈합주 2022.12.01

선림보훈합주 254

【254】 拙菴謂尤侍郞曰 聖賢之意 含緩而理明 優游而事顯 所用之事 不期以速成 而許以持久 不許以必進 而許以*庶幾 用是推聖賢之意 故能*亘萬世而持之 無過失者乃爾〈幻菴集〉 ●庶幾; 從容審察也 ●亘; 通也 【254】 졸암이 우시랑(尤侍郞; 尤袤)에게 일러 가로되 성현의 뜻은 함완(含緩)하면서 도리를 개명(開明)하고 우유(優游)하면서 사무(事務)를 창현(彰顯)함에 있다. 소용지사(所用之事)는 속성(速成)을 기대(期待)하지 않고 지구(持久)를 허락하며 필진(必進; 必然히 競進함)을 허락하지 않고 서기(*庶幾)를 허락한다. 이를 써서 성현의 뜻을 추리(推理)하나니 고로 능히 만세에 뻗어(*亘) 이를 유지(維持)하고 과실(過失)이 없는 자가 곧(乃) 그러하다. 〈幻菴集〉. ●庶幾; 종용(從容)히 심찰(審察)함이다. ●亘;..

선림보훈합주 2022.12.01

선림보훈합주 253

【253】 拙菴曰 *末學膚受 徒貴耳賤目 終莫能究其奧妙 故曰山不厭高 中有重巖積翠 海不厭深 內有四*溟九淵 欲究大道 要在窮其高深 然後可以照燭幽微 應變不窮矣〈與覲老書〉 ●末學膚受; 東京賦云 末學膚受 貴耳賤目 註 膚 皮膚也 皮膚之受 故云膚受也 此外受淺薄 非內實所受 貴於耳 賤於目也 ●溟淵; 上 水之黑色也 以東西南北四海爲四溟 下深也 海有九轉 回水漩澓 其水至深 故爲九淵 【253】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말학(末學)은 부수(*末學膚受)하여 도연히 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기므로(貴耳賤目) 마침내 능히 그 오묘(奧妙)를 궁구하지 못한다. 고왈(故曰) 산은 높음(高)을 싫어하지 않아서 속에 중암(重巖)과 적취(積翠)가 있고 바다는 깊음(深)을 싫어하지 않아서 안에 사명(四*溟)과 구연(九淵)이 있다. 대도를 ..

선림보훈합주 2022.12.01

선림보훈합주 252

【252】 拙菴曰 野菴住持 通人情之始終 明叢林之大體 甞謂予言 爲一方主者 須擇有志行衲子 相與毗贊 猶髮之有梳 面之有鑑 則利病好醜不可得而隱矣 如慈明得楊岐 馬祖得百丈 以水投水 莫之逆也〈幻菴集〉 【252】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야암(野菴; 祖璿)이 주지하면서 인정(人情)의 시종(始終)을 달통(達通)하고 총림의 대체(大體)를 명지(明知)했다. 일찍이 나에게 일러 말하되 일방(一方)의 주인이 된 자는 모름지기 지행(志行; 志力과 道行)이 있는 납자를 간택하여 서로 더불어 비찬(毗贊; 輔佐)해야 머리카락에 빗이 있고 얼굴에 거울이 있음과 같아서 곧 이병(利病; 利害)과 호추(好醜)가 은닉(隱匿)함을 얻지 못한다. 마치 자명(慈明)이 양기(楊岐)를 얻고 마조가 백장을 얻음과 같이 물로써 물에 투입하는지라 위역(違..

선림보훈합주 2022.11.30

선림보훈합주 251

【251】 拙菴謂野菴曰 丞相紫巖居士言 妙喜先師 平生以道德節義勇敢爲先 *可親不可疎 可近不可迫 可殺不可辱 居處不*淫 飮食不溽 臨生死禍患 視之如無 正所謂*干將鏌鎁 難與爭鋒 但*虞傷*闕耳 後如紫巖之言〈幻菴記聞〉 ●可親下; 三句出孔子家語儒行篇 ●淫溽; 禮記云 居家不淫 飮食不溽 註 淫 流蕩也 恣縱貪味 曰溽也 ●干將鏌鎁; 二良劍名 按孝子傳云 楚王夫人 夏乘凉抱鐵柱感孕 産生一鐵塊 楚王令干將造劍 三年乃成雙劍 一雌一雄 干將密將雄劍以匿 進雌劍 王秘匣中 甞聞悲鳴 王問羣臣 臣曰 劍有雌雄 鳴者憶雄耳 王大怒 干將知罪必死 將劍藏於屋柱中 囑妻鏌鎁曰 日出北戶 南山有松 松生於石 劍在其中 妻後生男 名眉間赤 年十五歲 問母曰 吾父何在 母述前事 思惟剖柱 果得其劍 欲爲父報讐 楚王知之 勑令覓得其人 當厚賞之 眉間赤遂逃 俄有客曰 子莫非眉間赤否 曰然 客曰..

선림보훈합주 2022.11.30

선림보훈합주 250

【250】 拙菴曰 地之美者善養物 主之仁者善養士 今稱住持者 多不以衆人爲心 急己所欲 惡聞善言 好蔽過惡 恣行邪行 從快一時之意 返被小人就其好惡取之 則住持之道 安得不危乎〈與洪老書〉 【250】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토지의 미자(美者; 肥沃한 것)는 잘 양물(養物; 食物을 生長)하고 주인의 인자(仁者)는 잘 양사(養士; 智士를 保養)한다. 현금(現今)에 명칭이 주지란 자는 다분히 중인(衆人)으로써 마음을 삼지 않고 자기의 소욕(所欲)이 급무(急務)며 선언(善言)을 듣기를 싫어하고(惡) 과악(過惡)을 은폐(隱蔽)하기를 좋아하며(好) 사행(邪行)을 자행(恣行)하고 일시(一時)의 뜻에 쾌적(快適)함을 좇다가 도리어 소인(小人)이 그의 호오(好惡)로 나아가 취함을 입나니 곧 주지의 도가 어찌 위태하지 않음을 얻겠는가..

선림보훈합주 2022.11.30

선림보훈합주 249

【249】 拙菴曰 大凡與官員論道酬酢 須是*剗去知解 勿令他坐在窠窟裏 直要單明向上一著子 妙喜先師甞言 士大夫相見 有問卽對 無問卽不可 又須是個中人始得 此語有補於時 不傷住持之體 切宜思之〈與興化普菴書〉 ●剗; 削也 謂去其疑執 斷其情思也 【249】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대범(大凡) 관원(官員)과 더불어 논도(論道)하며 수작(酬酢)하거든 모름지기 이, 지해(知解)를 잔거(*剗去) 하고 그로 하여금 과굴(窠窟) 속에 앉아 있게 하지 말아야 하나니 바로(直) 향상(向上)의 일착자(一著子; 子는 後綴)를 단명(單明)함을 요한다. 묘희(妙喜) 선사(先師)가 일찍이 말씀하되 사대부(士大夫)와 상견하매 물음이 있거든 곧 응대하고 물음이 없으면 곧 불가(不可; 담론함은 옳지 못함)하다. 또 모름지기 이는 개중인(個中人)이라..

선림보훈합주 2022.11.29

선림보훈합주 248

【248】 拙菴曰 佛鑑住太平 高菴充維那 高菴齒少氣豪 下視諸方 少有可其意者 一日齋時鳴*楗 見行者別器置食于佛鑑前 高菴出堂厲聲曰 五百僧善知識 作遮般去就 何以範模後學 佛鑑如不聞見 逮下堂詢之 乃水虀菜 葢佛鑑素有脾疾 不食油故 高菴有愧 詣方丈告退 佛鑑曰 維那所言甚當 緣惠懃病乃爾 甞聞聖人言 以理通諸礙 所食旣不優 於衆遂不疑也 維那志氣明遠 他日當*柱石宗門 幸勿以此*芥蔕 逮佛鑑遷智海 高菴過龍門 後爲佛眼之嗣 ●楗; 所擊之物也 鐘磬板木魚等物 凡擊之有聲者 皆名爲楗 ●柱石; 漢田延年 謂霍光曰 將軍爲國柱石 今謂柱石者 欲撑拄宗門 令法久住也 ●芥蔕; 上音介 下音瘥 望人豁略曰 幸勿芥蔕 又刺鯁也 鯁者骨不下咽也 古謂蹇諤直言 爲骨鯁也 直言難受 如鯁骨留咽也 【248】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불감(佛鑑; 慧懃)이 태평(太平)에 주(住)했고 ..

선림보훈합주 2022.11.29

선림보훈합주 247

【247】 拙菴曰 率身臨衆要以智 遣妄除情須先覺 背覺合塵則心蒙蔽矣 智愚不分 則事紊亂矣〈晝監寺書〉 【247】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솔신(率身; 자신이 榜樣을 지어 냄)하여 임중(臨衆)함엔 지혜를 써야(以) 하고 견망(遣妄; 망상을 보냄)하고 제정(除情; 情識을 제거)함엔 먼저 각조(覺照; 覺)를 써야(須) 하나니 배각합진(背覺合塵)하면 곧 마음이 몽폐(蒙蔽; 愚昧하고 無知함)하고 지우(智愚)를 분별하지 못하면 곧 사(事)가 문란(紊亂)하다. 〈晝監寺書〉. 背覺合塵; 背了覺照 合於塵境 [禪林寶訓筆說下] 각조를 위배하고 진경에 합함 [선림보훈필설하].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

선림보훈합주 2022.11.29

선림보훈합주 246

【246】 拙菴曰 璇野菴常言 黃龍南禪師 寬厚忠信 恭而慈愛 量度凝遠 博學洽聞 常同雲峰悅遊湖湘 避雨樹下 悅*箕踞相對 南獨危坐 悅瞋目視之曰 佛祖妙道 不是三家村古廟裏土地 作死模樣 南稽首謝之 危坐愈甚 故黃太史魯直稱之曰 南公動靜不忘恭敬 眞叢林主也〈幻菴集〉 ●箕踞; 長伸兩足 以兩手按兩膝上 其形似箕 唐詩云 綠樹陰濃足四隣 靑苔日厚自無塵 科頭箕踞長松下 白眼看他世上人 【246】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선야암(璇野菴)이 일찍이(常) 말하되 황룡남(黃龍南) 선사는 관후(寬厚)하고 충신(忠信; 忠實篤信)했고 공숙(恭肅; 恭)하고 자애(慈愛)스러웠고 양도(量度)가 응원(凝遠; 凝重深遠)했고 박학(博學)하고 흡문(洽聞; 多聞)했다. 일찍이(常) 운봉열(雲峰悅; 文悅)과 함께 호상(湖湘)을 유행(遊行)하다가 나무 아래에서 비를 ..

선림보훈합주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