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쪽

태화당 2019. 11. 4. 09:46

卸卻卸 把東西去掉或拿下來 五宗錄三雲門 師因卸卻七條 語僧云 汝道來生莫不會佛法麽 僧無語

사각(卸卻) ()는 동서(東西; 물건)를 잡아 흔들거나 혹 나하(拿下; 잡아 내리다)함임. 오종록3 운문. 스님이 7()를 사각(卸卻)함으로 인해 중에게 말해 이르되 네가 말하라, 내생에 불법을 알지 못함이 아닐까. 중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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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脚踏地又作四脚著地 一一安著而得到安心境界 指月錄二十九天游典牛 甞和忠道者牧牛頌曰 兩角指天 四脚踏地 拽斷鼻繩 牧甚屎屁 張無盡見之甚擊節

사각답지(四脚踏地) 또 사각착지로 지음. 하나하나 안착하여 안심 경계에 이름을 얻음. 지월록29 천유전우. 일찍이 충도자(忠道者)의 목우송(牧牛頌)에 화응(和應)해 가로되 두 뿔은 하늘을 가리키고/ 네 발은 땅을 밟았다(四脚踏地)/ 비승(코뚜레의 줄)을 끌다 끊어지니/ 무슨 똥 방귀를 기르겠는가. 장무진이 이를 보고 매우 격절(擊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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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覺支七覺支之一 心無偏頗 不執著而保持平衡 [大毘婆沙論九十六 大乘義章十六末] 紫柏集二十一 覺支有七焉 所謂擇法覺支 精進覺支 念覺支 喜覺支 猗覺支 定覺支 捨覺支

사각지(捨覺支) 7각지의 하나. 마음에 편파가 없고 집착하지 않으면서 평형을 보지(保持)함임 [대비바사론96. 대승의장16]. 자백집21. 각지에 일곱이 있다. 이른 바 택법각지ㆍ정진각지ㆍ염각지ㆍ희각지ㆍ의각지ㆍ정각지ㆍ사각지(捨覺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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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脚指天形容仰臥在地 手足翹起的樣子 祖堂集八疏山 問 和尙百年後 什摩人續紹和尙位 云 四脚指天 背底茫藂(四脚指天 手足指向空中 意謂沒有確定的繼承人)

사각지천(四脚指天) 땅에서 우러르고 누워 수족을 들어 일으킨 양자를 형용함. 조당집8 소산. 묻되 화상의 백 년 후에 어떤 사람이 화상의 지위를 잇습니까. 이르되 사각은 하늘을 가리키고(四脚指天) 등 밑에 망총(茫藂; 망망하고 더부룩함)이다(四脚指天은 수족이 공중을 지향함이니 뜻으로 이르자면 확정적인 계승인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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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脚著地同四脚踏地 一一安著而得到安心境界 禪宗頌古聯珠通集三十六 識得凳子 四脚著地 要坐便坐 要起便起(在菴賢)

사각착지(四脚著地) 사각답지와 같음. 하나하나 안착하여 안심 경계에 이름을 얻음. 선종송고연주통집36. 등자(凳子)를 알아 얻으면/ 사각이 착지(四脚著地)하여/ 앉고자 하면 곧 앉고/ 서고자 하면 곧 선다 (재암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