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句偈】 以四句所成之偈頌 字數多寡不拘 四句偈往往能涵蓋經論佛法之要義 故經中云 以四句偈敎人 或持受某四句偈 皆有甚大功德 ▲月江正印語錄下 血書金剛經 四句偈勝七寶施 祗園會上百華春 須知大士書經血 流出如來忍辱身 ▲碧巖錄第九十七則 龐居士聽講金剛經 問座主曰 俗人敢有小問 不知如何 主云 有疑請問 士云 無我相無人相 旣無我人相 敎阿誰講阿誰聽 (中略)圭峰科四句偈云 凡所有相皆是虛妄若見諸相非相卽見如來 此四句偈義 全同證佛地者 名持此經 又道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此亦是四句偈
사구게(四句偈) 4구로 이룬 바의 게송이니 글자 수의 다과에 구애되지 않음. 4구게는 왕왕 능히 경론과 불법의 요의(要義)를 함개(涵蓋)함. 고로 경중에 이르되 4구게로 사람을 가르치거나 혹 모(某) 4구게를 지수(持受)하면 모두 심대(甚大)한 공덕이 있다. ▲월강정인어록하. 혈서금강경 4구게(句偈)가 칠보의 보시보다 수승하나니/ 기원회상에 백화(百華)의 봄이다/ 모름지기 알지라 대사(大士)가 서경(書經)하며 흘린 피는/ 여래의 인욕신을 유출했음이다. ▲벽암록 제97칙. 방거사가 금강경을 청강하다가 좌주에게 물어 가로되 속인이 감히 작은 질문이 있는데 어떨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좌주가 이르되 의심이 있으면 물음을 청하십시오. 거사가 이르되 아상이 없고 인상이 없다 했는데 이미 아인상이 없거늘 누구로 하여금 강설하게 하고 누가 듣습니까 (중략) 규봉이 4구계를 과판(科判)하여 이르되 무릇 있는 바 모양은 다 이 허망이니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이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본 것이다. 이 4구게의 뜻은 전부 불지(佛地)를 동증(同證)한 것이니 이 경을 수지함이라고 이름한다. 또 말하되 만약 색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한다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하는지라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한다. 이것도 또한 이 4구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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