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乍】 纔 初 ▲祖堂集一六古靈 偶因一日爲師澡浴去垢之次 撫師背曰 好个佛殿 而佛不聖 其師乍聞異語 迴頭看之
사(乍) 겨우(纔). 처음(初). ▲조당집16 고령. 우연히 어느 날 스승을 위해 조욕(澡浴; 목욕)하면서 때를 제거하던 차로 인해 스승의 등을 어루만지며 가로되 좋은 불전에 부처가 성스럽지 못합니다. 그 스승이 이상한 말을 사문(乍聞)하자 머리를 돌려 그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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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乍可】 猶寧可也 ▲聯燈會要十七徑山宗杲 白雲乍可來靑嶂 明月難敎下碧天 ▲列祖提綱錄四護國元 乍可違條 不可越例
사가(乍可) 영가(寧可; 차라리 가하다)와 같음. ▲연등회요17 경산종고. 백운은 푸른 산봉우리에 옴이 차라리 옳거니와(乍可) 명월을 푸른 하늘에서 내려오게 하기는 어렵다. ▲열조제강록4 호국원. 차라리 조문을 위배함은 옳거니와(乍可違條) 예문을 초월함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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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家】 學家的相對語 有學德之禪師 可擔當修行僧之指導者 日本禪宗對於適合爲衆僧之師 經其師之印可 始可成爲師家 ▲禪門鍛鍊說 師家下刀不緊 學家發疑無力 ▲普燈錄六靈源惟淸 嘗謂曰 今之學者所造 不能脫生死者 病在甚麽處 在偸心未死 然非其罪 乃師家之罪也
사가(師家) 학가(學家)의 상대어. 학덕이 있는 선사니 가히 수행승의 지도를 담당할 만한 자. 일본의 선종에선 중승의 스승이 되기에 적합하고 그 스승의 인가를 겪은 이에 대해 비로소 가히 사가라 함을 이룸. ▲선문단련설. 사가(師家)의 하도(下刀; 칼을 내리침)가 긴박하지 않으면 학가(學家)의 발의(發疑)가 무력하다. ▲보등록6 영원유청. 일찍이 일러 가로되 여금의 학자가 조성하는 바가 능히 생사를 벗지 못하는 것은 병통이 어느 곳에 있는가 하면 투심(偸心)이 죽지 않았음에 있다. 그러나 그의 죄가 아니라 곧 사가(師家)의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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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迦門曩】 沙門之全稱 梵語沙迦門曩 此云勤息 卽修善斷惡之號 [仁王經科疏一] ▲禪林寶訓音義 沙門 略梵謂也 全謂沙迦門曩 此云勤息 謂勤行善法 息滅諸惡
사가문낭(沙迦門曩) 사문(沙門; 梵 śra maṇa)의 전칭. 범어 사가문낭은 여기에선 이르되 근식(勤息)이니 곧 수선단악(修善斷惡; 선을 닦고 악을 끊다)의 칭호 [인왕경과소1]. ▲선림보훈음의. 사문(沙門) 범어를 생략해 일컬음이니 전부 이르면 사가문낭(沙迦門曩)이다. 여기에선 이르되 근식(勤息)이니 이르자면 부지런히 선법(善法)을 행하여 제악(諸惡)을 식멸(息滅)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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