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594쪽

태화당 2019. 11. 9. 11:18

席帽古今注上 席帽 本古之圍帽也 男女通服之 以韋之四周 垂絲網之 施以朱翠 丈夫去飾 至煬帝淫侈 欲見女子之容 詔去帽 戴襆頭巾子幗也 以皂羅爲之 丈夫藤席爲之 骨鞔以繒 乃名席帽 五燈會元七長生山皎然 雪峰問 古人道 誰知席帽下 元是昔愁人 古人意作麽生 師側戴笠子曰 這箇是甚麽人語

석모(席帽) 고금주상. 석모(席帽) 본래 옛적의 위모(圍帽)니 남녀가 이를 통복(通服; 통용)했다. (; 가죽)의 사주(四周; 四圍)에 사망(絲網)을 내렸고 주취(朱翠)를 베풀었다. 장부는 장식을 제거한다. 양제(煬帝)에 이르러 음치(淫侈)하여 여자의 용모를 보고자 하여 조칙으로 모()를 제거하고 복두건자괵(襆頭巾子幗; 襆頭幞頭와 같음. 은 여자의 머리꾸미개)을 쓰게 하고 검은 비단으로 그것을 만들었다. 장부는 등석(藤席)으로 이를 만들고 비단으로 골격을 씌웠으니 곧 이름이 석모(席帽). 오등회원7 장생산교연. 설봉이 묻되 고인이 말하기를 석모(席帽) 아래가 원래 이 옛적의 수인(愁人)임을 누가 아는가 했다. 고인의 뜻이 무엇인가. 스님이 삿갓을 비스듬히 쓰고 가로되 이것은 이 어떤 사람의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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蓆帽同席帽 雜毒海三 手攜蓆帽出長安

석모(蓆帽) 석모(席帽)와 같음. 잡독해3. 손에 석모(蓆帽)를 가지고 장안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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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門宋代黃龍派僧洪覺範 居於石門 故曰石門

석문(石門) 송대 황룡파승 홍각범이 석문에 거주한지라 고로 가로되 석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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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門又作釋家 卽奉行釋尊敎法之門派 與佛門同義 圜悟心要上終 釋門奇特徑截超證 速與般若相應 無出禪宗

석문(釋門) 또 가로되 석가(釋家)니 곧 석존의 교법을 봉행하는 문파. 불문과 같은 뜻. 원오심요상종. 석문(釋門)은 기특하여 경절초증(徑截超證; 곧 바로 끊고 초월해 증득)하나니 속히 반야와 상응하려면 선종을 초출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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席門以席爲門 指淸貧之家或隱者居處 萬法歸心錄上 又有席門金屋 千駟一瓢

석문(席門) 돗자리로 문을 삼음이니 청빈한 집 혹은 은자의 거처를 가리킴. 만법귀심록상. 또 석문금옥(席門金屋)과 천사일표(千駟一瓢)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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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文解釋經論之文句 宗鏡錄八十四 淸涼記釋云 不與妄合 則名爲空 性具萬德 卽名不空 及至釋文 乃云 若離妄心 實無可空

석문(釋文) 경론을 해석한 문구. 종경록84. 청량기(淸涼記)에 해석해 이르기를 망()과 합하지 않음을 곧 이름해 공()이며 자성이 만덕을 갖춤을 곧 이름이 불공(不空)이다. 그리고 석문(釋文)에 이르러 이에 이르되 만약 망심(妄心)을 여의면 실로 가히 공()할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