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 *范氏之敗 有竊其鐘 負而走者 鎗然有聲 懼人聞之遽掩其耳 憎人聞之 可也 自掩其耳 悖矣 〖淮南子十六 說山訓〗 범씨의 패배(*范氏之敗)에 그 종을 훔쳐 지고서 도주하는 자가 있었다. 쟁연(鎗然; 종소리)하며 소리가 있었다. 사람이 그것을 들을까 두려워하며 급히 그 귀를 막았다. 사람이 그것을 들음을 미워함은 가하지만 스스로 그 귀를 막음은 어긋난다(悖). *范氏之敗; 범씨는 이 춘추말기(春秋末期) 진국(晉國)의 귀족. 기타 4가(家) 귀족의 연합하여 타패(打敗)함을 입은 후 도망가서 제국(齊國)에 있었음 [百度百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