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1126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9쪽

【犬馬微忠】 禪林疏語考證四 犬馬微忠 異苑曰 符堅爲慕容冲所襲 堅馳騧馬墮而落澗 追兵幾及 計無由出 馬卽踟蹰臨澗垂鞚與堅 堅不能及 馬又跪授焉 堅攀之得岸而走盧江 幽明錄曰 華隆好獵 畜一犬 號的尾 出入自隨 隆後至江邊伐荻 忽爲大蛇圍繞周身 犬見便咋蛇 蛇死隆僵無所知 犬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8쪽

【堅牢地神】 又作堅牢地天 堅牢 堅固 地神 持地神 大地神女之名 其解爲地之堅牢與神之不壞也 [最勝王經八 大日經疏四 金光明經疏] ▲五燈會元十八薦福擇崇 堅牢地神笑呵呵 견뢰지신(堅牢地神) 또 견뢰지천(堅牢地天)으로 지음. 견뢰는 견고며 지신은 지지신(持地神)이니 대지신녀의 이름. 그 해석은 지(地)의 견뢰와 신(神)의 무너지지 않음이 됨 [최승왕경8. 대일경소4. 금광명경소]. ▲오등회원18 천복택숭. 견뢰지신(堅牢地神)이 하하(呵呵) 웃다. ) --> 【見流】 又作見暴流 四流之一 見四流 ▲宗鏡錄四十三 華嚴經云 (中略)一切衆生 爲大瀑水波浪所沒 入欲流 有流 無明流 見流 견류(見流) 또 견폭류로 지음. 4류의 하나. 사류(四流)를 보라. ▲종경록43. 화엄경에 이르되 (중략) 일체중생이 큰 폭포수의 파랑에 빠지는 바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7쪽

【見到】 謂見處分明也 [碧巖錄第四則種電鈔] ▲碧巖錄第四則 看他古人 見到 說到 行到 用到 不妨英靈 견도(見到) 이르자면 견처가 분명함 [벽암록제4칙종전초]. ▲벽암록 제4칙. 저 고인의 견도(見到)ㆍ설도ㆍ행도ㆍ용도를 보아라, 영령(英靈)함에 거리끼지 않는다. 【甄陶】 一燒制瓦器..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6쪽

【見待】 接待 招待 ▲傳燈錄二十五觀音從顯 僧問 如何是觀音家風 師曰 眼前看取 曰 忽遇作者來 作麽生見待 師曰 貧家只如此 未必便言歸 견대(見待) 접대. 초대. ▲전등록25 관음종현. 중이 묻되 무엇이 이 관음의 가풍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눈 앞을 간취하라. 가로되 홀연히 작자가 옴..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5쪽

【見過】 觀見 過 助詞 ▲五燈全書七十七彌壑澧 直饒見過聞過 未免微言滯于心首 견과(見過) 관견(觀見)이니 과는 조사. ▲오등전서77 미학례. 직요(直饒; 가령. 卽使) 견과(見過)하고 문과(聞過)하더라도 미세한 말이 심수(心首)에 체재함을 면하지 못한다. 【見過於師方堪傳授】 謂弟子智見 超越師家之時 方堪傳授其師之法 ▲五燈會元三百丈懷海 一日 師謂衆曰 佛法不是小事 老僧昔被馬大師一喝 直得三日耳聾 黃檗聞擧 不覺吐舌 師曰 子已後莫承嗣馬祖去麽 檗曰 不然 今日因和尙擧 得見馬祖大機之用 然且不識馬祖 若嗣馬祖 已後喪我兒孫 師曰 如是如是 見與師齊 減師半德 見過於師 方堪傳授 子甚有超師之見 견과어사방감전수(見過於師方堪傳授) 이르자면 제자의 지견이 사가를 초월할 때 비로소 그 스승의 법을 전수함을 감내함. ▲오등회원3 백장회해. 어느..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4쪽

【堅固妄想】 楞嚴經所擧五妄想之一 卽色蘊 衆生之體 心 命等皆爲妄想相之結合 諸想交固而成色身 故色身稱爲堅固妄想 ▲宗鏡錄八十八 是人則能超越劫濁 觀其所由 堅固妄想以爲其本 견고망상(堅固妄想) 릉엄경에서 든 바의 5망상의 하나. 곧 색온임. 중생의 체(體)ㆍ심(心)ㆍ명(命) 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3쪽

【見見之時見非是】 首楞嚴經二 見見之時 見非是見 見猶離見 見不能及 ▲無慍語錄三 見見之時見非是見 石女擕籃空手擺 黃茅山上尋螃蟹 澗垉峯迴路轉深 更無一箇相逢者 견견지시견비시견(見見之時見非是見) 수릉엄경2. 견(見)을 견할 때 견은 이 견이 아니니 견이 오히려 견을 여의어..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2쪽

【擊訓】 啓發 敎育 ▲宋高僧傳八弘忍傳 (道信禪師)乃遣人隨其歸舍 具告所親喩之出家 父母欣然乃曰 禪師佛法大龍光被遠邇 緇門俊秀歸者如雲 豈伊(指少年弘忍)小騃 那堪擊訓 若垂虛受因無留悋 時年七歲也 격훈(擊訓) 계발. 교육. ▲송고승전8 홍인전. (도신선사)가 이에 사람을 보내어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1쪽

【隔靴搔痒】 痒 同癢 隔著靴子搔痒處 喩指徒勞妄爲 ▲五燈會元八康山契穩 問 圓明湛寂非師意 學人因底却無明 師曰 辨得也未 曰 恁麽則識性無根去也 師曰 隔靴搔痒 ▲列祖提綱錄二十八雪關誾 若將情識妄分疏 隔靴搔癢徒瞻仰 격화소양(隔靴搔痒) 양(痒; 가려울 양)은 양(癢; 가려울 양)..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0쪽

【擊齒】 叢林自古傳說 達磨與敎者論義 敎師怒擲如意 中師當門雙齒而缺落 然僧史不載 [虛堂錄犂耕] ▲虛堂語錄二 達磨初忌拈香 破六宗之執 道被五天 斷二祖之疑 光流華夏 以致擊齒服毒 격치(擊齒) 총림에서 예로부터의 전설이니 달마와 교자(敎者)가 논의하다가 교사(敎師)가 노해 여..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09쪽

【擊節扣關】 見扣關擊節 ▲宗門拈古彚集十一 擊節扣關衝樓跨竈 一挨一拶縱奪超羣 격절구관(擊節扣關) 구관격절을 보라. ▲종문염고휘집11. 격절하고 구관하며(擊節扣關) 누각에 부딪히고 부뚜막을 넘으며 한 번 밀치고 한 번 압박하면서 놓아주고 빼앗음이 무리를 초월했다. 【擊節錄..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08쪽

【隔墻見角便知牛】 成唯識論集解一 言比量者 比擬量度而知其然 如隔墻見角見煙 便知牛火 以有比度 故名比量 ▲禪門拈頌集第二四八則 悅齋居士頌 一葉初飛早覺秋 隔墻見角便知牛 聲前言下通消息 猶是棚前小部頭 격장견각편지우(隔墻見角便知牛) 성유식론집해1. 말한 비량(比量)이란 것은 비의(比擬; 견주어 비교함)하고 양탁(量度; 헤아림)하여 그의 그러함을 아는 것이다. 마치 담 너머에서 뿔을 보거나 연기를 보면 바로 소와 불임을 앎과 같다. 비교하고 헤아림이 있으므로 고로 이름이 비량이다. ▲선문염송집 제248칙. 열재거사가 송하되 한 잎이 처음 날리매 벌써 가을임을 깨닫고/ 담장 너머에서 뿔을 보면 곧 소인 줄 안다(隔墻見角便知牛)/ 소리 앞과 말 아래 소식을 통해도/ 오히려 이는 누각(棚) 앞의 소부두(小部頭; 篇幅이 작고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07쪽

【隔陰】 隔中陰之身也 陰指中陰 又云中有 死此生彼 中間所受之陰形也 陰者五陰之陰 參中有 ▲萬善同歸集上 聲聞尙昧出胎 菩薩猶昏隔陰 況具縛生死底下凡夫 寧不被生苦所覉 死魔所繫 격음(隔陰) 중음(中陰)의 몸에 막힘이니 음(陰)은 중음을 가리키며 또 이르되 중유(中有)라 함. 여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06쪽

【闃然謐】 明末淸初曹洞宗僧元謐 字闃然 詳見元謐 격연밀(闃然謐) 명말청초 조동종승 원밀의 자가 격연이니 상세한 것은 원밀(元謐)을 보라. 【格外】 超越通常的分別理念與知識見解 ▲五燈會元十四梁山緣觀 垂鉤四海 只釣獰龍 格外玄機 爲尋知己 격외(格外) 통상적 분별과 이념, 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05쪽

【激昂】 同激揚 ▲五燈會元十八法輪應瑞 至雲居 會靈源分座 爲衆激昂 師扣其旨 然以妙入諸經自負 源甞痛劄之 격앙(激昂) 격양(激揚)과 같음. ▲오등회원18 법륜응서. 운거에 이르렀다. 영원이 분좌하여 대중을 이해 격앙(激昂)함을 만났다. 스님이 그 지취를 물었다. 그러나 여러 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