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51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11획 飢餐相公玉粒飯

飢餐相公玉粒飯 渴點神運倉前茶 【續傳燈錄二十一】 주리면 相公의 옥립반을 먹고 갈증 나면 신운창 앞의 차를 點茶한다. 點은 點茶니 차를 우려내기 위해 찻잎을 사발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 것. 南嶽總勝集卷中에 이르되 또 바위가 있으니 號가 飛羅漢이다. 세상에서 전하기를 神運倉이라 한다. 지금도 遺基가 오히려 존재한다. 堂堂大道無今古 佛法何曾不現前 【愚菴智及錄七】 당당한 대도엔 今古가 없나니 불법이 어찌 일찍이 현전하지 아니하랴. ) --> 堂前幾陣風雷息 萬里謳歌賀太平 【永覺元賢錄三】 집 앞의 몇 陣의 바람과 우레가 쉬니 萬里에 구가하며 태평을 축하하네. ) --> 堂前一盌夜明燈 簾外數莖靑瘦竹 【續傳燈錄七】 집 앞은 한 사발의 밤을 밝히는 등이며 발 밖엔 몇 줄기의 푸르고 여윈 대다. 帶累兒孫貧到骨 借婆裙去拜..

선림송구집 201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