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87쪽
【和聲便打】 話音未止 便加責打 是禪家示機應機之常用作略 旨在截斷分別妄念 知解語路 ▲法演語錄下 若是五祖(指法演)卽不然 有人問 總不恁麽來時如何 和聲便打 ▲五燈會元十一鎭州談空 問 百了千當時如何 師和聲便打 화성편타(和聲便打) 화음(話音)이 그치지 않았는데 바로 책타(責打)를 가함이니 이는 선가의 시기응기(示機應機)의 상용의 작략(作略). 취지가 분별의 망념과 지해(知解)의 어로(語路)를 절단함에 있음. ▲법연어록하. 만약 이 오조(五祖; 法演을 가리킴)라면 곧 그렇지 않겠다. 어떤 사람이 묻되 모두 이렇게 오지 않을 때 어떠한가 한다면 소리에 화응해 바로 때리겠다(和聲便打). ▲오등회원11 진주담공. 묻되 백료천당(百了千當)할 때 어떻습니까. 스님이 소리에 화응해 바로 때렸다(和聲便打). ) --> 【化疏】 ①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