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南康*諸山相會 佛印後至 眞淨問曰 *雲居來何遲 印曰 爲著草鞋從*歸宗肚裏過 所以遲 淨云 却被歸宗吞了 印云 爭奈吐不出 淨云 吐不出 卽屙出 ●南康; 南康軍 宋置南康軍 元升南康路 明初廢爲西寧府 尋曰南康府 淸因之 民國廢 故治(治所)卽今江西星子縣 [百度百科] ●諸山: 指諸山長老或住持 ●雲居; 指了元 曾住南康軍(今江西永修)雲居山 ●歸宗; 指克文 曾住歸宗 【46】 남강(*南康)의 제산(*諸山)이 상회(相會)했는데 불인(佛印; 了元)이 뒤에 이르렀다. 진정(眞淨; 克文)이 문왈(問曰) 운거(*雲居)는 옴이 왜 늦었는가. 불인이 가로되 짚신을 신고 귀종(*歸宗)의 두리(肚裏)로 좇아 경과했기 때문에 소이로 늦었다. 진정이 이르되 도리어 귀종이 삼켜버림을 입었다. 불인이 이르되 토해 내지 못함을 어찌하겠는가.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