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凡; 2범(凡)의 하나. 성문승(聲聞乘)은 5정심(停心)ㆍ별상념처(別相念處)ㆍ총상념처(總相念處)의 수행위(修行位)를 외범(外凡)으로 삼고 4선근(善根)의 위(位)를 내범(內凡)으로 삼음. 또 보살승(菩薩乘)은 10신(信)의 위(位)를 외범으로 삼고 10주(住) 등 3현(賢)의 위를 내범으로 삼음. △대승의장17말(大乘義章十七末). 말한 외범(外凡)이란 것은 선취(善趣)의 사람이 밖을 향해 이치를 구하면서 능히 쉬지 못하는 상(相)으로, 안으로 진성(眞性)을 반연(攀緣)하므로 고로 이름하여 외(外)며 6도(道)의 분단(分段)의 범신(凡身)을 버리지 못하는지라 고로 이름하여 범(凡)이다. △사교의집주중. 상사(相似)의 견리(見理)를 이름하여 내(內)며 미득(未得)의 사해(似解)를 이름하여 외(外)다. ●..